이준영,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변신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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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변신 (포핸즈)

스포츠동아 2026-07-09 08: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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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준영이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 최정요로 변신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 성장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영이 연기하는 최정요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피아노를 포기했던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읜 뒤 알코올 중독에 빠진 아버지를 홀로 돌보며 소년 가장으로 살아온 그는 누구보다 피아노를 사랑했지만 가장 멀리해야 했던 꿈을 품고 살아왔다.

세상의 풍파를 일찍 겪은 최정요는 망설일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삶을 살아온 만큼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부딪치는 성격이다. 남의 시선이나 규칙에 얽매이기보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며 학교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학생으로 통한다.

그러나 그의 일상은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를 만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우연히 강비오의 공연을 본 뒤 오래전 접어뒀던 피아노와 꿈을 향한 마음이 다시 깨어나고, 전학생으로 한국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강비오와 같은 반 친구로 새로운 인연을 이어간다. 두 사람이 학교에서 어떤 우정과 성장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최정요의 학생생활기록부에는 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기록들도 담긴다. 교실과 상담실에서는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피아노 앞에서만 옅은 미소를 드러내 음악을 향한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학생생활기록부에는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으나 감각과 스킬이 상당함”, “피아노과에 새로운 바람이 될 학생으로 기대”라는 평가가 담겨 있어 갑작스럽게 등장한 천재 피아니스트 최정요가 학교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꿈을 포기해야 했던 상처를 딛고 다시 피아노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낼 이준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포핸즈’는 8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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