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이우주 개혁신당 화성시의원 마선거구 전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현실 정치의 경험과 소회를 밝혔다. 그는 줄 세우기 정치의 벽 앞에서 엄마의 이름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과정을 전했다.
이우주 전 후보는 선거 운동이 끝난 뒤에도 새벽에 일찍 눈을 뜨는 습관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현재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소극적인 성격이었고,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사회에 나아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TV에 나오는 대변인을 보며 도전을 결심하게 됐고, 개혁신당의 인재 모집 광고를 접한 자녀의 권유가 출마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탄 지역의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 등 주민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변화를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대표와 아는 사이냐', '백이 있느냐' 등 배경을 묻는 질문과 차가운 시선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정책과 진심만으로 도전하려 했지만, 현실 정치의 편견과 냉소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 중 민원을 제기한 영상이 주목을 받았으나, 동시에 악성 댓글 등 부정적인 반응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호와 색깔로 후보를 판단하는 정치 구조에서 배경 없는 평범한 시민이 스스로를 증명하는 과정이 고독하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이우주 전 후보는 힘든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응원과 따뜻한 시선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선거 운동 중에는 주민들과의 교감이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가족의 건강 문제까지 겹쳤지만,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주민들의 손길과 응원이 정치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우주 전 후보는 정치가 엄마와 아빠의 역할처럼 세심하고 따뜻하게 주민의 삶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성 정치의 벽을 완전히 무너뜨리진 못했지만, 작은 변화의 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진심의 가치를 깨달았으며, 동탄 지역에서의 경험과 주민들과의 교감이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도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남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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