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이 된’ 모로코, ‘세계 최강’ 프랑스도 꺾을까 ‘2연속 4강’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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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이 된’ 모로코, ‘세계 최강’ 프랑스도 꺾을까 ‘2연속 4강’ 노려

스포츠동아 2026-07-09 08:0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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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로코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제 8개 팀만 남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4경기 중 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에서 모로코가 두 대회 연속 4강 신화를 쓸 수 있을까.

모로코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대회 8강전을 가진다.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와 두 대회 연속 4강 신화를 조준 중인 모로코가 8강전에서 격돌하는 것.

양 팀의 체급 차이는 분명하다. 모로코는 FIFA 랭킹 7위이자 지난 대회 4강 신화의 강팀. ‘아프리카 돌풍’이라기 보단 안정된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노리는 세계 최강의 팀.

선수단 구성, 팀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이번 대회 최강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모로코가 프랑스를 꺾는 것은 분명히 이변이라 할 수 있다.

실제 경기 예측에서도 프랑스의 승리 확률이 62%로 예상됐다. 반면 모로코는 16%에 불과하다. 나머지 22%는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갈 것이라는 전망.

단 모로코는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모로코는 지난 5일 ‘개최국’ 캐나다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아제딘 우나히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또 앞선 32강에서는 네덜란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고, 조별리그에서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비겼다.

이에 프랑스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모로코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꺾을 경우, 스페인-벨기에전 승리 팀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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