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도현석 기자┃추경호 대구시장이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 참석해 대구를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 의지를 거듭 밝혔다.
추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18일간 이어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연 관계자와 출연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컬 도시"라며 앞으로도 공연예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주년을 맞은 DIMF는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과 해외 공연 교류,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국내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국제 축제다. 현재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를 넘어 해외 공연계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공연예술 축제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추 시장은 국내 뮤지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라이선스 작품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언급하며, 창작뮤지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작뮤지컬 발전을 선도해 온 대구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해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이 대통령 지역 공약과 국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을 비롯해 국립근대미술관 조성,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 등 주요 문화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추경호 시장은 "문화예술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대구가 세계적인 공연예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문화시설 확충과 문화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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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도현석 기자 redoh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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