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행진 마감’ 이정후 0.311로 타율 하락… 송성문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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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행진 마감’ 이정후 0.311로 타율 하락… 송성문도 침묵

STN스포츠 2026-07-08 21:5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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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말 삼진을 당한 뒤 아쉬운 표정으로 타석을 벗어나는 이정후 (7일 토론토전). /사진=AP 뉴시스
8회 말 삼진을 당한 뒤 아쉬운 표정으로 타석을 벗어나는 이정후 (7일 토론토전). /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8일(한국시간) 동반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에서 멈췄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311(315타수 98안타)로 다소 하락했으며, 한때 리그 타격 2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6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스펜서 마일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 3루 찬스에서는 초구를 노렸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당시 바깥쪽 낮은 코스의 공이 최초 볼로 판정되었으나,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로 번복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8회말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3-9로 패하며 시즌 38승 53패(승률 0.418)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애리조나전 2회 초 화려한 점프와 함께 병살 수비를 성공시키는 샌디에이고 송성문. /사진=AP 뉴시스
​애리조나전 2회 초 화려한 점프와 함께 병살 수비를 성공시키는 샌디에이고 송성문. /사진=AP 뉴시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16(74타수 16안타)으로 하락했다.

송성문은 2회말과 4회말 각각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으나 안타로 연결되지 않았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다만, 팀은 4-1로 승리를 거두며 45승 46패(승률 0.49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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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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