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기반 주소정보 교육에서 대청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상공간을 활용해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 체계를 체험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주소정보 활용 능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기장군은 7월 7일부터 2주간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세대 대상 주소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 교재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소정보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가상공간 속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체험한다.
또 게임 요소를 접목해 도로명주소뿐 아니라 상세주소와 사물주소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장군은 1차 교육을 마친 뒤 여름방학 이후에도 교육을 받지 않은 지역 초등학교와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주소 체계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도로명주소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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