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돌봄, 에너지 등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회연대경제가 성장하려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민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한금융은 지역이 스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신한금융그룹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지역순환경제 확산을 지원한다.
협약식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에서 열렸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대구광역시와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연대경제 확산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모델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도서관, 카페, 식당, 도시락 배달, 햇빛발전소 등을 운영하며 자생적인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구축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지역순환경제 구축형' 혁신모델 사업지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행안부와 체결한 지역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사회연대경제 분야까지 확대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3년간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기기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개발과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편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안심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대구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추진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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