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일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서 삼성물산은 협력사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협력을 실현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협력사별 맞춤형 위험요인 진단과 고위험 작업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삼성물산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LG전자 창원1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등 4곳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근로자건강센터 활동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대전센터가 대형 산업재해 트라우마 심리지원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중대재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트라우마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영신디엔씨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기아 오토랜드는 AI를 활용한 충돌 및 끼임 사고 예방 시스템을, 영신디엔씨는 AI CCTV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추락·화재·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감지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외에 삼성전자, 시에라베이스, 슈어포인트,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10일까지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안전한 일터 지킴이, 안전체험교육장, 폭염·한파 예방관리 등 안전한 일터 구축에 꼭 필요한 정책·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는 향후 산업현장에 확산돼야 할 중요한 기준이자 방향"이라며 "오늘의 우수사례가 내일의 산업현장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