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라운드가 끝나면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페어웨이 위에서 춤을 춘다.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색 축제 '듄스夜, 댄스야!'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골프, 밤에는 EDM 파티를 동시에 즐기는 콘셉트로 202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매년 1,000여명의 골퍼가 참여하는 대표 여름 골프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 동시 티오프인 '샷건' 방식으로 시작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시상식과 함께 초청 가수 공연, EDM 댄스파티가 이어진다.
올해는 18홀이 아닌 21홀 라운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는 선택 사항이며 비용은 18홀 그린피에 캐디피 2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카트에는 어닝이 설치돼 뙤약볕을 피할 수 있고, 5인승 카트가 페어웨이까지 진입해 음악을 틀어놓은 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7월 19일 1회는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오픈을 장식하고, 7월 26일에는 트롯특전사 박군이 팬클럽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8월 9일에는 DJ DOC 김창열이 2년 연속 출연해 힙합 무대를 선보이며, 8월 23일에는 정동하가 '워터밤' 형식으로 진행되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대미는 8월 30일 90년대 전설의 그룹 R.ef가 장식한다. 모든 무대는 국내 최고의 EDM 슈퍼디제이 R2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다. 스페셜 게스트로 프로골퍼 겸 해설가 송경서 프로와 몸빼걸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음료와 맥주, 다과가 제공되며, 전액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전달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지 않고 '워터밤' 형식으로 전환 진행되니 여벌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조제형 상무는 "라비에벨 듄스코스의 EDM 파티는 한여름을 더 뜨겁게 즐기자는 취지로 2024년에 처음 시작했다"며 "3년째 접어드는 올해도 반응이 뜨겁다.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한여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처음부터 기획해온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은 "2024년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반응이 예상을 훌쩍 넘었다"며 "골퍼들에게 라운드 외에 힐링할 콘텐츠가 절실했고, EDM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듄스코스 예약실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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