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1년만에 글로벌 대세로 ‘급성장’한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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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1년만에 글로벌 대세로 ‘급성장’한 소년들

스포츠동아 2026-07-08 17:4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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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멈출 생각이 없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대세로 급성장한 아홉 소년은 ‘안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룹 아홉이 8일 새 미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새 음반의 제목은 ‘런 투 유’.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더 패시지’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은 데뷔 1주년과 첫 아시아 투어를 성사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 음반 발매에 맞물려 8일 대규모 미디어 쇼케이스도 가졌다. 이날 아홉은 새로운 타이틀곡 ‘런 투 유’와 선공개곡 ‘슈가 하이’ 무대를 선보이며 ‘성장’을 과시했다.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의 성장 또한 돋보였다. 멤버 차웅기와 박한, 박주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이에 맞물려 박주원은 “창작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했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트랙 리스트로 구현됐던 아홉 고유의 서사는 여전하다.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활용한 아홉만의 고유한 ‘스토리텔링’ 앨범 구성이 새 앨범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타이틀곡 ‘런 투 유’로 시작해 ‘아워 스토리’로 마무리되는 유기적인 감정선은 글로벌 팬덤 포하는 물론 일반 청중에게도 듣는 재미를 명확히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포부에서도 ‘성장’이 묻어난다. 멤버 박한은 지난 1년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시간”이라고 정의하고는 “이번 활동은 성적이나 음반 판매량 등에 상관없이, 포하(팬덤명)는 물론 일반 대중도 저희 음악을 공감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고 했다.

아홉은 지난해 내놓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1주일간 판매량) 36만 장을 돌파하며 당시 남성 신예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미니 2집 ‘더 패시지’로 38만 장 이상을 판매, 폭등세를 그려왔다.  

아홉은 2월 11일 열린 제2회 디 어워즈에서 신인상 격인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라벨’을 위시로 본상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라벨’, 팬덤 포하의 강력한 지지 속에 ‘베스트 라이징 스타’ 인기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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