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공사 중이던 고층 건물의 철골 기둥이 휘어지며 부분 붕괴 우려가 제기돼 인근 건물 주민과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의 37층 건물에서 벽돌이 도로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건물 21층과 22층의 철골 기둥 두 개가 휘어지고, 21∼26층 바닥이 아래로 처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건물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여러 곳에 균열이 생기고 바닥이 처진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존 에스포지토 뉴욕 소방청장은 철골 구조 특성상 건물 전체가 붕괴할 가능성은 작지만 국지적 붕괴 위험이 있다며 "건물이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게 가장 큰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제작: 김해연·맹세은
영상: 로이터·X @adnnoticiasmx·@PIX11News·@surajit_ghosh2·@DRAMAGRRRL
haeyou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