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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이천시는 7월 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7.8.~9.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장들이 참석해 기상 전망과 강우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비상근무 운영계획,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대책,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부서별 대응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이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시는 기상 상황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천시는 회의를 통해 호우 예비특보 및 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준설 상태,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재점검하고,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장비를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하는 한편,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과거 침수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 하천변 산책로, 농경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주민대피체계 운영 방안을 집중 점검했으며, 읍면동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예찰·대응·복구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위험지역 접근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작은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변,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대응의 최우선 원칙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부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9일 새벽까지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예찰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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