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소장, 제34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취임…“필승 전통 계승·행복한 병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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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소장, 제34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취임…“필승 전통 계승·행복한 병영문화 조성”

경기일보 2026-07-08 17: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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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34대 2함대사령관 취임식에서 김상호 신임 제2함대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공
8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34대 2함대사령관 취임식에서 김상호 신임 제2함대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공

 

평택을 모항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수도권 해상 방위를 책임지는 해군 제2함대가 새 수장을 맞았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8일 평택 해군기지에서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34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요 지휘관과 내빈, 제2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의 해상 도발과 각종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서해 최일선 부대를 이끌 새 사령탑에는 김상호 해군소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 임관했다. 이후 7기동전단 대조영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2처장, 2해상전투단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해상작전과 합동작전, 국가위기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을 지내며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업무를 수행한 데 이어 해상작전 지휘 경험까지 갖춘 만큼, 서해 안보의 핵심 전력인 제2함대의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2함대사령관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재전장의 각오로 필승 해군의 전통을 계승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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