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칠곡·의성에 첫 열대야주의보 발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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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칠곡·의성에 첫 열대야주의보 발효(종합)

연합뉴스 2026-07-08 17:0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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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아파트를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열대야 속 아파트를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30분 경북 경산과 칠곡, 의성에 열대야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열대야주의보는 발령 즉시 발효됐다.

열대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밤 최저기온 기준은 이번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비롯해 일반적으로는 25도 이상, 대도시·섬·해안은 26도 이상, 제주는 27도 이상이다.

열대야주의보는 올해 도입 후 지난달부터 운영돼 이번이 첫 발령·발효다.

도입 취지는 열대야로 수면을 방해받고 신체 회복이 더뎌지면 다음 날 폭염에 더 취약해지는 '누적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서다.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지면 에어컨·선풍기로 실내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하는 등 더운 밤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 남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밤과 7일과 8일 사이 밤에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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