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천주교 수원교구청을 방문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예방했다.
8일 천주교 수원교구에 따르면 한 총리와 이 주교는 천주교계 최대 관심사인 ‘2027 세계청년대회(WYD)’ 협조를 비롯해 인공지능(AI)성장, 생명 관련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주교는 한 총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국 가톨릭 교회가 당면한 과제인 ‘2027 세계청년대회’와 교황의 방한 가능성 등을 전했다.
이 주교는 “내년 세계청년대회에 많은 인원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숙박과 보안, 이동 등에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전 세계의 많은 청년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챙겨야 할 현안들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 총리는 “사회적 갈등과 반목이 심한 현실에서 천주교회가 평화를 위해 큰 일을 해왔다”며 “국민의 마음 평화를 위해 정부와 천주교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혜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장 손창현 신부와 관리국장 이재현 신부, 대변인 겸 홍보국장 한정욱 신부, 사무처 차장 김동우 신부가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도형 종무실장, 총리실 이진원 사회조정실장, 총리실 최진영 교육문화성평등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장우일 종무관과 이용욱 종무1담당관, 총리실 의전비서관·과장·사무관이 배석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