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캔버스 위의 인생 2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후 역할 변화와 정체성 혼란을 겪는 베이비붐 세대가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16일부터 9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화상·자서전·자의식 등을 주제로 명화를 감상하고 글쓰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의미를 성찰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실제 명화를 감상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도 마련해 예술 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넓힐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 시민이며,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은퇴 이후 삶의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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