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위기의 오러클린, 박진만 감독의 총력전 예고 "빠른 교체 가능, 3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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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구] 위기의 오러클린, 박진만 감독의 총력전 예고 "빠른 교체 가능, 3명 대기"

일간스포츠 2026-07-08 16:3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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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러클린.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와 1위 싸움 중인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불펜 투수 조기 투입까지 시사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선발 투수 잭 오러클린이 흔들리면 일찍 불펜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3월 중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러클린은 두 차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시즌 성적은 16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4.52다. 다만 오는 16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지난달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로 흔들렸다. 이에 우승을 노리는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7일) 경기 후반에 추가점을 뽑아 불펜 소모가 적었다"며 "오늘 오러클린의 초반 구위를 확인한 뒤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으면 빠른 타이밍에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오러클린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 기록 중이지만 평균자책점은 2.08로 좋다. 
삼성 오러클린. 사진=구단 제공

박진만 감독은 "전반기 남은 두 경기에 불펜 자원을 모두 투입할 것"이라면서 "(오러클린을 일찍 교체하게 되면) 경기 상황과 타순, 주자 여부 등에 따라 미야지 유라, 백정현, 임기영 3명을 대기시켜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39일 만에 1위를 탈환한 삼성은 8~9일 LG전에서 1경기만 이겨도 전반기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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