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메시 없었으면 짐 쌌을 거" 외신의 냉철한 진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6 북중미] "메시 없었으면 짐 쌌을 거" 외신의 냉철한 진단

일간스포츠 2026-07-08 16:30:28 신고

3줄요약
8일 이집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눈물을 흘리는 아르헨티나 메시. 사진=ESPN FC SNS

한 글로벌 스포츠 매체가 월드컵 기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활약을 조명하면서 "그가 없었다면 아르헨티나는 집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었을 거"라 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뒤 이같이 평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이집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메시는 전반전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1골과 1도움을 기록해 팀의 동점을 이끌었다. 배턴을 넘겨받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정확한 헤더로 역전 골을 터뜨려 자릿한 8강행에 성공했다.

ESPN은 이날 메시의 활약을 두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 논쟁을 두고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열렬한 지지자가 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에겐 적수가 없다는 걸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평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 전 경기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1987년생인 그는 대회 최다 득점 단독 1위다. 월드컵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은 9경기로 늘렸는데, 이는 최초의 사례다.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도전 중인 메시는 연일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다. 그는 이미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를 넘어 대회 통산 최다 득점 부문 단독 1위(21골)가 됐다. 같은 대회에 나선 프랑스의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19골로 추격 중이지만, 메시의 기세는 만만치 않다.

물론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받았다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가 대회에서 마주한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았던 건 23위의 오스트리아였다. 알제리(29위) 카보 베르데(65위) 이집트(24위) 요르단(73위)은 톱10과 거리가 있었다. 8강 상대인 스위스는 FIFA 랭킹 15위다.

ESPN은 이를 두고 "잉글랜드(4위)와 맞붙을 4강이나, 프랑스(1위), 스페인(3위), 모로코(6위) 또는 벨기에(8위)와 맞붙을 결승전이 되어서야 최상위 랭킹 팀에 의해 시험받는 것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며 "결국 아르헨티나와 메시는 엘리트 상대를 상대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며, 그때야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진정으로 알게 될 거"라고 진단했다.

한편 메시는 이집트전 극적인 역전승 뒤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눈물의 이유로 "대회에 남고 싶었다"면서 "집에 돌아가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그 눈물은 안도감이었다. 0-2로 뒤진 상황은 정말 끔찍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