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엔 ‘주드 벨링엄 역’이 있다? “대표팀 응원하기 위한 방법이었는데…우리도 멀티골 넣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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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엔 ‘주드 벨링엄 역’이 있다? “대표팀 응원하기 위한 방법이었는데…우리도 멀티골 넣을 줄 몰랐다”

인터풋볼 2026-07-08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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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영국 런던에 주드 벨링엄 역이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방법이다.

잉글랜드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에 3-2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이날 잉글랜드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벨링엄이었다. 전반 36분 벨링엄이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8분엔 오른발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벨링엄은 공식 POTM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벨링엄은 멀티골을 비롯해 드리블 성공률 57%(4/7), 공격 지역 패스 2회, 태클 3회, 클리어링 4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벨링엄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철도 노선 브랜드 템스링크는 멕시코전을 앞두고 런던 남동부에 있는 벨링엄 기차역 이름을 임시로 주드 벨링엄 역으로 변경했다. 이후 벨링엄이 멕시코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

템스링크는 “우리 노선에 벨링엄 역이라는 선물이 있는 만큼, 월드컵 분위기에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우리는 멕시코전을 앞두고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드 벨링엄 역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때는 벨링엄이 2골을 넣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라고 전했다.

주드 벨링엄 역을 찾은 한 팬은 “우리는 벨링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기(주드 벨링엄 역)에 왔다. 그가 우리를 결승전까지 데려다주길 바란다. 벨링엄은 최고다. 우리에게 골을 안겨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드 벨링엄 역은 예정보다 길게 유지될 예정이다. ‘BBC’는 “벨링엄의 이름은 주말 동안 역에 계속 표시될 예정이다. 템스링크는 이 표지판이 노르웨이와 8강전에서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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