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살 유족 회복 돕는 통합지원체계 구축…7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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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살 유족 회복 돕는 통합지원체계 구축…7월부터 본격 운영

경기일보 2026-07-08 16:2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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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7월부터 지역 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7월부터 지역 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자살 유족의 심리적 충격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부터 생활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7월부터 지역 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사별 직후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장례 절차와 각종 행정 처리, 주거환경 정비,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유족이 필요한 지원을 각각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가운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과 사례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특수청소비 지원 ▲일시 주거비 지원 ▲사후 행정지원 및 법률·행정 처리비 지원 ▲학자금 및 치료비 지원 등이다. 센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유족의 욕구와 위기 수준을 파악한 뒤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자살 유족 통합 서비스 관련 상담과 신청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62-8728, 내선 4번)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2차 위기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유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사업, 맞춤형 교육, 홍보·캠페인, 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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