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은퇴 이후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노르딕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건강리더 양성에 나섰다.
광주시보건소는 8일 광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한 '시니어 인생 2막 노르딕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4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은퇴 후 새로운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역량과 지도 능력을 갖춘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 20명의 어르신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걷기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올바른 보행 자세,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으며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저염·저당 식생활 교육,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관리 실천 역량을 높였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걷기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주민 걷기 실천 독려, 취약계층 어르신 걷기 지원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광주시노인복지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건강한 식생활 실천, 결핵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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