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광고판을 뛰어넘지 말라는 주의를 받는다. 조던 헨더슨의 손목 부상 때문이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선수들은 앞으로 광고판을 넘지 말라는 주의를 받을 예정이다. 멕시코전 승리 이후 축하 과정에서 헨더슨이 황당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헨더슨의 손목 부상이 화제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멕시코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헨더슨이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누던 중 광고판을 넘다가 걸려 넘어졌다. 특히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이 심하게 꺾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에서 나갔다.
‘더선’은 “헨더슨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으나,종료 휘슬이 울린 뒤 벌어진 축하 과정에서 스스로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은 “헨더슨이 방금 저기서 넘어졌다”라며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헨더슨의 손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투헬 감독은 “헨더슨이 손목을 다쳤다. 정말 안 좋아 보인다. 꽤 심각한 부상이다. 그가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게 어색하다. 그는 병원에 있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은 손목 부상으로 인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하지 못할 수도 있다. ‘BBC’는 “헨더슨이 멕시코전 이후 승리 축하 도중 입은 손목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가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노르웨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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