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용인과 서울역을 잇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강남대역·양지파인리조트 등과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M4116번과 M4105번 운행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 한정면허를 발급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노선은 강남대역과 서울역을 잇는 M4116번과 양지파인리조트~서울역을 운행하는 M4105번이다. 이 노선은 용인 서북부와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에 맞춰 신설됐다.
M4116번은 강남대역을 기점으로 수원컨트리클럽, 기흥역, 롯데캐슬스카이·이안두드림·백남준아트센터, 상미마을·신갈오거리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해당 버스는 총 5대로 1일 20회, 출근 시간대에는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3회를 추가 운행한다. 차량은 71인승 2층 전기버스로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편의장치를 갖췄다.
M4116번은 남동공영차고지 충전기 시설 설치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운행한다.
노선은 8월1일부터 양지파인리조트를 출발해 양지사거리, 동부동행정센터, 서울병원, 고림고, 유림동·방축, 둔전역, 포곡, 전대·에버랜드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총 8대로 1일 32회 운행한다. 차량은 46인승 CNG(Compressed Natural Gas)버스로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시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2022년부터 수요조사를 하며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2025년 11월 대광위 신규 노선 선정 이후 운송사업자 모집, 우선협상자 선정, 협상 절차를 거쳐 이번 면허 발급까지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6월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용인 시민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용인 노선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해 노선을 반영시켰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송 개시 전까지 차량과 차고지, 운행 준비 사항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이 안정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이천, 양주, 수원, 의정부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을 잇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5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경기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조치로 용인에서는 양지파인리조트~서울역을 운행하는 4105번 노선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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