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매력캠퍼스, 양평평생학습센터에서 ‘제3차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군청 유관부서와 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활동가,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교육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평생학습도시 인증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양평군의 향후 평생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개된 계획은 ‘시민의 배움! 도시의 경쟁력! THE 큰 평생학습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군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람과 생태의 가치를 담은 TOP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한다는 구상이다.
TOP은 Top, Human, Eco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양평매력캠퍼스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군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3대 추진 목표와 분야별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Top 분야는 ‘THE 나은 일류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한다. 군은 평생교육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양평매력캠퍼스를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또 ‘두물머리 러닝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성과관리 체계 마련, 평생학습 상담체계인 ‘학습 디딤돌’ 운영 등을 통해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Human 분야는 ‘THE 많은 시민주도 평생학습’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 AI와 디지털 등 미래사회 대응 교육을 확대하고, 문턱 없는 ‘햇살 배움터’, 생애주기 맞춤형 ‘All-in 양평 인생 클래스’, 평생학습형 일자리 모델인 ‘소셜 임팩트 러너’ 등을 운영해 군민의 학습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co 분야는 ‘THE 좋은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민이 직접 평생학습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스마트 시민 어드벤처’를 비롯해 평생학습 공동체 ‘양평 러닝 크루’, 평생학습 축제 고도화 사업인 ‘러닝 페스타’, 재능나눔 플랫폼 ‘러닝 HUB YP’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계획이 민선 9기 핵심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양평형 교육 특화모델 개발’, ‘중장년 생애설계 노후준비 교육 확대’, ‘미래교육 지원 확대’ 등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농촌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장애인 직업훈련 등 유관 부서 정책과도 연계해 평생교육을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양평형 교육 특화모델 개발’과 ‘마을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평매력캠퍼스를 중심으로 유관 부서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과 지역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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