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정책포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에 참석해 서울시의 양육 지원 정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비전인 글로벌 TOP3 도시는 시민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라며 "그 출발점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가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양육 부담은 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와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 인프라를 오는 2030년까지 총 1,25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부모의 육아를 지원하는 손주 돌봄수당과 등·하원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양육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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