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포천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교통, 산업, 교육, 관광 분야의 기반을 바탕으로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천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육발전특구·평화경제특구 중심 미래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시했다.
우선 시민 생활권 가까이에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원도심 빈집, 자투리 공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정원형 쉼터를 만들고, 한탄강과 도심을 잇는 황톳길 치유로드, 건강장수정원, 키즈숲정원 등 세대별 맞춤형 정원 공간도 확대한다.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기존 생활공간 혁신 사업과 연계해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함께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등 그동안 마련한 기반을 토대로 AI 기반 무기체계, 드론, 무인로봇 등 미래 방산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지역 내 군 훈련장 인프라와 국방 입지를 활용해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양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취업 트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고도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국비 68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창작소,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민선 9기에는 AI, 드론, 코딩 등 미래기술 교육 인프라를 넓히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도 주요 과제다. 시는 경기도 후보지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최종 지정을 이끌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탄강 일대 관광 인프라와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물류 기능을 연계해 접경지역의 한계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밀폐형 스마트 축사 등 실효성 있는 시설을 확대해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 미래산업으로 전환한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이어진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 추진, GTX-G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포천~철원 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송우IC 신설, 투바위고개 터널화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와 물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며 “청년이 꿈을 펼치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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