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동·당산2동), 부의장에 이규선 의원(국민의힘·영등포동·당산2동)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의원 17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정선희 의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다. 두 차례 정회를 거쳐 12명의 의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김길자 의원이 찬성 12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의회 운영으로 모든 의원의 의정활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기관과도 건강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 주재로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규선 의원이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좌하고 선배·동료 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책임 있는 정책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 마무리
영등포구의회는 8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행정위원회·사회건설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정례회 일정도 함께 확정한다. 이후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제10대 영등포구의회는 지역구 의원 15명과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는 원 구성과 관련한 의원 간 의견 조율을 이유로 본회의가 두 차례 정회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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