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환 위한 공급망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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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환 위한 공급망 상생협력 강화

오토레이싱 2026-07-08 12: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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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해 공급망 전반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하단 왼쪽에서 3번째)과 공정거래위원회 주병기 위원장(하단 왼쪽에서 4번째)을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하단 왼쪽에서 3번째)과 공정거래위원회 주병기 위원장(하단 왼쪽에서 4번째)을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1·2차 협력사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로봇,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자율주행,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맞춰 협력사의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이노션 등 12개 계열사와 150여 개 1·2차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대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60일보다 짧은 평균 10일 이내에 지급해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대금을 더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 활용을 확대하고 교육과 모니터링, 인센티브 제도도 병행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협력사가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체계다. 이를 통해 하위 협력사도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현대차·기아는 SDV, 전동화,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ESG, 탄소중립, 사이버보안 교육을 운영하고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은 로봇·첨단 부품·제조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도 소프트웨어, 수출입 인증, 특허, 금융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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