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가 8일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있다.(사진=이승주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가 8일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의정과 정책 역량을 갖춘 의회 구현을 새로운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곡성군의회는 개원식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 운영 기조를 발표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 역할을 다짐했다.
의회는 앞으로 군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형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협력과 균형을 바탕으로 한 견제 기능도 강조했다.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의원들의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의회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의장은 "군민과의 약속을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정책에 담아내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건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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