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개·폐회식 '불 물·바람·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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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개·폐회식 '불 물·바람·돌' 담아낸다

한라일보 2026-07-08 11: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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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제주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체육대회 상징물.



[한라일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준비를 위해 연출자문단이 본격 가동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제주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양대 체전 개·폐회식의 연출 방향과 행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개·폐회식 연출자문단은 체육·행정, 기획·연출, 문화·예술, 교통·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개·폐회식 총감독이 연출 방향을 공유한 뒤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양대 체전 개·폐회식에서 제주의 고유 원형인 불·물·바람·돌과 공동체를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제주만의 차별화된 연출 기준을 제시하고,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열리는 점을 살려, 두 대회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 개·폐회식을 구성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양대 체전의 꽃인 개·폐회식을 통해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출자문단의 통찰과 지혜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역대 가장 독창적이고 안전하며 감동적인 대회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개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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