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입성’ 고우석,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네소타 3-1 접전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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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입성’ 고우석,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네소타 3-1 접전 끝 승리’

스포츠동아 2026-07-08 11:2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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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고우석(28, 미네소타 트윈스)이 콜업 첫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미네소타가 접전 상황에서 필승조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타지 브래들리의 7이닝 1실점 10탈삼진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마틴과 브룩스 리가 활약했다.

이는 브래들리의 이번 시즌 최고 호투. 브래들리는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까지 기록했다.

경기가 접전으로 진행되며,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앤드류 모리스, 테일러 로저스와 요엔드리스 고메스가 각각 홀드,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 팀이 크게 앞선 상황 혹은 크게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이날 고우석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이어 오른손 투수 코디 로어리슨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6일 이미 확정된 일. 미네소타는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고우석을 영입했다.

디트로이트와 고우석의 계약서에는 이적 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포함 조항이 있었다. 이는 미네소타가 고우석을 26인 로스터에 올릴 목적으로 영입한 것.

미네소타는 오는 9일, 10일에 클래블랜드와 홈 3연전 중 2, 3차전을 가진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는 LA 에인절스와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을 치를 예정.

고우석은 늦어도 이번 전반기 내에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전망.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는 30번째 한국인 선수 탄생은 시간문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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