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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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이용객↑

연합뉴스 2026-07-08 11:0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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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빌리는 공간 넘어, 주민 일상과 문화 위한 열린공간 역할"

울주군 공공도서관, 공간혁신으로 이용객 대폭 증가 울주군 공공도서관, 공간혁신으로 이용객 대폭 증가

울산 울주군이 운영 중인 울주군립도서관 3곳이 울산시 주관 '2026년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주민들 독서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공공도서관 공간 혁신사업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도서관 이용 통계 분석 결과에서 공간 이전 및 전면 리모델링, 자료실 리뉴얼 사업을 마친 울주군 모든 공공도서관(선바위도서관, 천상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 이용객 수와 대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울주군 대표 도서관인 선바위도서관은 개관 10주년 리뉴얼 사업을 통해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인 '모두의 서재'를 새롭게 선보이고 1층 공간 효율적 재배치와 이용자 중심 환경 개선을 했다.

또 지역 교육자원(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고)과 연계한 청소년 과학멘토링과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용객 수가 15% 늘었다.

현재 선바위도서관은 하루 평균 2천100명이 이용하며 교육·문화 정보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 내부 전경 울주선바위도서관 내부 전경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8월 21일 울산 울주군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시설개선 공사 철거작업으로 인한 임시 휴관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종합자료실의 책상과 의자 등 집기 351개를 모두 교체하고 실내 조경공사를 마쳤다. 사진은 선바위도서관 내부 전경. 2025.8.2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천상도서관은 주민 이용 동선을 고려해 기존 도서관 부지 앞에 있던 천상스마트도서관을 지난해 4월 천상공원으로 이전 개관한 뒤 접근성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이용 편의성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올해 대출자 수와 대출 권수가 각각 20% 늘었다.

생활 밀착형 무인 도서대출 시스템으로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울주천상도서관 울산 울주천상도서관

[울주군 제공]

개관 18년 만에 대대적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옹기종기도서관은 가장 많은 변화를 끌어냈다.

쾌적해진 시설과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 덕분에 리모델링 이후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다.

기존 하루 평균 350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리뉴얼 이후 560명으로 급증, 모든 연령층이 함께 머무르고 소통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주민 일상과 문화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혁신과 노력으로 모든 도서관 서비스 질을 높이고 주민 밀착형 문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울산에 생긴 특별한 독서공간입니다" "울산에 생긴 특별한 독서공간입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지난해 5~6월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도서관 '초록빛 책마당'을 운영했다.2025.5.8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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