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에 초청받아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세션에서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기술과 사람, 문화와 환경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로관리 시스템과 드론 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등 성남형 도시교통 모델을 소개하고, 저탄소·포용적 이동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은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풍요롭게 만드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발표를 마치면서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내년 3월 16~19일 성남시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아시아 40~50개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 포럼은 그동안 중앙정부 부처가 개최해왔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발표를 마친 뒤 신 시장은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지속가능발전목표국(DSDG) 국장과 면담하고 내년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gaonnur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