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립 44주년,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 첫 공식 무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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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창립 44주년,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 첫 공식 무대 올랐다

뉴스로드 2026-07-08 10: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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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로드] 신한은행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상설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의 창단 첫 공식 공연을 열며 포용적 조직문화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일 서울 중구 본점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연주자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의 창단 기념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전문 연주자이자 신한은행 구성원으로서 임직원 앞에 처음 서는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한 SOL레미오’는 신한은행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원들을 직접 채용해 만든 음악단이다. 은행은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 내에 전용 연습 공간을 마련해 단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신한 SOL레미오’ 전 단원을 비롯해 음악단 운영 위탁사인 드림위드앙상블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자,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연주자들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대중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본점 로비를 찾은 임직원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신한은행의 창업 이념을 음악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창업 당시 정립한 ‘7B 경영이념’이 각 곡의 선곡과 해설에 녹아들었다. 진행자가 경영이념과 연주곡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면, 단원들이 그 메시지를 선율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44년 전 신한의 창업정신과 초심을 현재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역량과 호흡을 임직원들 앞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라며 “음악을 매개로 창업정신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신한은행의 새로운 동료가 된 단원들의 첫 무대를 창립기념일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공연에 담긴 창업정신과 초심을 되새기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레미오’를 내부 행사뿐 아니라 대외 공연 활동이 가능한 전문 음악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한 SOL레미오’는 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에 참여해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연주 무대에도 오른다. 은행은 이를 계기로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금융권 내 장애인 고용과 문화예술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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