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용 AI 인프라 핵심 솔루션 '야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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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업용 AI 인프라 핵심 솔루션 '야마' 양산

아주경제 2026-07-08 10: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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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 PM1763 사진삼성전자
삼성 SSD PM176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야마(Yama)'를 양산하며 AI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서버의 데이터 처리 병목을 줄여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성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기업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SSD '야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야마는 AI 서버에서 GPU와 함께 동작하는 스토리지로,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AI 인프라는 GPU뿐 아니라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성능이 전체 시스템 효율을 좌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저장장치의 입출력 속도와 지연시간이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야마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적용해 GPU가 데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서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추론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인프라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경쟁이 GPU 중심에서 메모리와 SSD, 네트워크를 포함한 'AI 인프라 플랫폼'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기업용 SSD의 전략적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야마를 앞세워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급성장하는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디아와 AMD 등 AI 가속기 기반 서버는 물론 다양한 기업용 데이터센터 환경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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