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빈에서 한국 현대무용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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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빈에서 한국 현대무용 알린다

연합뉴스 2026-07-08 09:3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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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축제 '임풀스탄츠' 주빈국 선정…특별 프로그램 선봬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이달 9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현대무용축제 '임풀스탄츠 2026'에서 한국 현대무용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 '포커스 코리아'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임풀스탄츠는 1984년 출범 이후 매년 여름 빈 전역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현대무용 축제로, 올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포커스 코리아'는 공연·워크숍·아티스트 토크로 구성됐으며, 공연으로는 안은미 안무가의 대표작 '동방미래특급'과 '북한춤'이 무대에 오른다.

'동방미래특급'은 아시아의 이미지를 전통과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북한춤'은 북한의 전통춤과 민속춤을 장기간 연구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한국 무속 의례와 동시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남혜지의 '만신'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무용·퍼포먼스 창작 워크숍과 K팝 댄스 워크숍도 운영한다.

신동호 문화원장은 "'포커스 코리아'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대무용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주빈국 참여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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