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와 이브라힘 음바예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음바예 영입 경쟁에서 다시 한번 맞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같은 타깃을 노렸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산드로 토날리가 그 주인공인데, 둘 모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025-26시즌 강등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또 같은 선수를 노리고 있다. '팀 토크'에 따르면, 맨유와 토트넘은 PSG 소속의 어린 공격수 음바예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PSG는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최고 선수를 놓치는 것을 꺼리지만, 약 3천5백만 유로(약 606억 원) 정도의 제안이라면 고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두 팀을 비롯한 다른 구단들은 음바예 영입에 2천5백만 유로(약 43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8년생 음바예는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PSG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24-25시즌 1군에 데뷔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2025-26시즌 29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다. 어린 나이임에도 월드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바예는 이 득점으로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아프리카 선수 득점자가 됐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유망주라고 해도 PSG에서 자리를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굳건히 주전 자리를 버티고 있고, 최근에는 RB 라이프치히 소속의 얀 디오만데 영입설도 짙게 나오고 있다.
출전 시간을 찾아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다. 매체는 "음바예가 꾸준한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 PSG에서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보인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보유한 공격진의 두터움 때문에 음바예가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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