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 재산면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재산 수박이 수확기를 맞아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지역 대표 여름 농산물인 재산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산면은 해발 300~400m의 중산간 지형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조건은 과육을 단단하게 만들고 당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저장성과 색깔도 뛰어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생육기에 큰 기상 피해 없이 안정적인 재배가 이뤄지면서 전반적인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출하되는 수박은 비파괴 당도 측정을 거쳐 11브릭스 이상인 상품만 선별해 공급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한 물량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되고, 노지 재배 수박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 집중 출하된다.
소비자들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 유통업체, 수도권 농산물 공판장 등을 통해 재산수박을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재산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 단계부터 선별·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지속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재산 수박이 올해도 우수한 품질로 출하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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