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 자녀 65명 선발해 1인당 400만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직업군인 자녀에게 장학금 총 2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직업군인) 전달식'을 열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업군인, 경찰·해양경찰관, 소방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60명에게 17억6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소방관 자녀 지원에서 출발해 경찰관·해양경찰관, 직업군인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고 올해는 직업군인 자녀를 시작으로 경찰관·해양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국방부와 호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올해 첫 지원 대상인 직업군인 자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65명을 선발했다.
선정 기준은 순직·공상 후 15년 이내의 직업군인 자녀로, 당시 영유아였던 경우에도 실제 학업 시기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400만원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나라를 위한 헌신보다 더 명예로운 희생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 귀한 헌신을 자긍심으로 마음속에 길이길이 간직해 달라"며 "이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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