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8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암살자(들)’이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신작들이 소개되는 메인 섹션이다. ‘어쩔수가없다’, ‘하얼빈’, ‘보통의 가족’,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헌트’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암살자(들)’으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만 세 번째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章)을 다룬 역동적인 이야기”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출연진의 연기 또한 환상적”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등 한국 현대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는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도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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