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반면 정규 수업이 중단되면서 학습 리듬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꾸준한 학습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AI 기반 맞춤 학습 기능과 특강용 교재를 확대 운영한다.
프리윌린은 자사가 운영하는 AI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AI 코칭 러닝 기능인 '오늘의 학습'과 여름방학 특강용 교재 '개념 유형 라이트', '시그니처 N제'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늘의 학습'은 교사가 학생별 학습 수준과 진도에 맞춰 범위와 난이도, 문제 수를 설정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문제를 매일 자동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학생은 전용 앱에서 매일 일정 분량의 문제를 풀고 학습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사는 관리 앱을 통해 학생별 학습 완료 여부와 풀이 결과를 확인하고 수업이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별로 하루 최소 10문제부터 최대 100문제까지 학습량을 조정할 수 있으며, 학년이나 반 단위로 학습 범위와 난이도를 일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틀린 문제를 특정 요일에 다시 풀도록 설정하는 오답 복습 기능도 지원한다.
학부모도 전용 앱을 통해 자녀의 학습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학교와 학원, 가정이 함께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능은 매쓰플랫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프리윌린은 방학 특강용 교재도 함께 선보였다. '개념 유형 라이트'는 핵심 개념과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해 개념 정리와 기본 문제 풀이를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4주 과정의 여름방학 특강 운영을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N제'는 개념, 기본, 심화 문제를 단계별로 배치해 충분한 문제 풀이와 취약 유형 보완을 지원하는 교재다. 교육기관은 학생 수준과 수업 계획에 맞춰 학습 범위와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학원명과 학생 이름, 특강명 등을 표지에 넣어 자체 교재 형태로 제작할 수도 있다.
이번 교재에는 중등 수학2(하) 과정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2학기 수업과 방학 선행학습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방학 중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에게 학습을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목표와 학습량을 제시하고 꾸준히 피드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AI 학습 기능과 방학 특강 교재를 통해 교사는 학생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학생은 꾸준한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기반 에듀테크 시장에서는 개인 맞춤형 학습 추천과 학습 데이터 분석 기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다만 실제 학습 효과는 AI 추천 기능뿐 아니라 교사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학생의 학습 참여가 함께 이뤄질 때 높아지는 만큼, AI와 교사의 역할을 어떻게 조화롭게 운영하느냐가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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