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도, 올여름 첫 비상 1단계 가동…최대 150㎜ 폭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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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도, 올여름 첫 비상 1단계 가동…최대 150㎜ 폭우 대응

경기일보 2026-07-08 08:0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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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8일부터 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올여름 처음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호우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올여름 비상 1단계 이상이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9일까지 경기도에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날 출근 시간대와 밤부터 9일까지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와 시설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상 1단계가 발령되면서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도로·하천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 자체 상황실 인력 12명 등 모두 35명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들은 시·군별 강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현장 지원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 침수 발생 시 즉시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한편, 빗물받이와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시·군과 함께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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