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광명/김민영 기자] 데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신생팀 매직'을 선보였던 브레이커스가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다.
브레이커스는 7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1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세트스코어 1-4로 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전날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1을 챙겼던 브레이커스는 이날 우리금융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단 한 세트만 따내는 데 그쳤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의 강민구-엄상필이 브레이커스의 오성욱-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4이닝 만에 11:5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브레이커스는 2세트 여자복식에 황민지-히다 오리에(일본)를 내세워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장가연을 9:7(10이닝)로 제압,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우리금융캐피탈이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오성욱을 15:9(6이닝)로 꺾었고, 4세트에서는 이상대-김민영이 몬테스-김다희를 9:3(5이닝)으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3-1을 만들었다.
결국 5세트에서는 강민구가 이상용을 11:7(4이닝)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일 열리는 1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브레이커스는 NH농협카드와 맞붙고, 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와 대결한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1세트에서는 크라운해태의 김재근-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휴온스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김홍민이 7이닝까지 9:9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8이닝 선공에서 크라운해태가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11:9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전날 퍼펙트큐를 합작했던 크라운해태의 임정숙-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가 단 3이닝 만에 9점을 모두 뽑아내며 김세연-김예은을 9:0으로 완파했다. 이어 3세트에서는 마르티네스가 강동궁을 15:8(5이닝)로 꺾으며 크라운해태가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갔다.
4세트에서 크라운해태의 노병찬-백민주를 상대한 휴온스의 응오딘나이(베트남)-김세연은 한때 3:8까지 뒤졌지만 6이닝에 7:8까지 추격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노병찬-백민주가 7이닝 선공에서 마지막 1점을 채워 9:7로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크라운해태는 1라운드 들어 처음으로 승점 3을 획득했고, 휴온스는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 4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와,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과 맞붙는다.
(사진=광명/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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