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스타] 골키퍼 아닙니다...조현우 등장 반갑다! 용인 수비 한 축 책임질 경쟁력 증명→경합 능력 특히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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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스타] 골키퍼 아닙니다...조현우 등장 반갑다! 용인 수비 한 축 책임질 경쟁력 증명→경합 능력 특히 뛰어나

인터풋볼 2026-07-07 23:0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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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FC
사진=용인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조현우가 용인FC 수비 한 축을 계속 책임질 수 있을까.

용인은 4일 오후 7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에서 파주 프런티어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용인은 승점 14(4승 2무 9패)를 획득해 12위에 올라있다. 

용인이 6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신생 팀 용인은 여름 휴식기 동안 출혈이 있었다. 핵심 윙어 이승준이 유럽 진출을 선택해 독일 3부리그 자르브뤼켄으로 떠났고 베테랑 김민우는 Y.S.C.C. 요코하마로 이적해 플레잉코치로 뛰게 됐다. 전력 공백이 생긴 가운데 최윤겸 감독은 파주전에서 수비진 대폭 변화를 택했다. 

임채민-곽윤호 등을 빼고 조재훈을 좌측 윙백으로 내세운 뒤 조현우-이진섭-임형진으로 3백을 구축했다. 조현우가 선발로 나온 것이 눈에 띄었다. 2005년생 센터백 조현우는 이날 경기가 K리그 데뷔전이었다. 2005년생 조현우는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유스에서 성장을 했고 한남대학교를 거쳐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는데 기회를 못 받고 용인으로 향했다.  

조현우는 분명 잠재력이 있었다. 한남대에서 대학 최고 수비수로 활약했고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뽑혔다. 큰 키를 앞세운 제공권은 큰 강점으로 지목됐는데 대전에서도, 용인에 온 뒤에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수비는 경험 많은 임채민, 곽윤호를 주로 활용하던 최윤겸 감독은 이진섭, 임형진 등 어린 선수들에게도 점차 기회를 줬는데 조현우는 선택 옵션에 없는 듯했다.

후반기 첫 경기, 파주전에 선발로 나섰다. 좌측 스토퍼로 나선 조현우는 파주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과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이날 조현우는 공중볼 경합 성공 7회(성공률87.5%), 클리어링 9회, 획득 6회, 블락 4회, 태클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1회 등을 기록했다. 

잦은 후방 패스 미스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나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 최윤겸 감독의 차후 수비진 구성에서 계속 선택될 듯하다. 

한편 용인은 전천후 브라질 공격수 비티뉴, 멀티 수비수 강신명을 영입했고 이승준을 대체할 외인 윙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전력 공백을 채우고 또 강화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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