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박진만 삼성 감독 “후라도 에이스답게 버텼고, 중심타선 확실히 제 몫 했다” [SD 대구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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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박진만 삼성 감독 “후라도 에이스답게 버텼고, 중심타선 확실히 제 몫 했다” [SD 대구 승장]

스포츠동아 2026-07-07 22: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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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이 7일 대구 LG전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선수단이 7일 대구 LG전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후라도는 에이스답게 버텼고, 중심타선이 확실히 제 몫을 해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서 9-2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50승(2무31패·승률 0.617)을 달성한 삼성은 LG(51승32패·승률 0.614)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5월 30일 LG에 선두를 빼앗긴 이후 38일 만이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동안 5안타 1홈런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5승(1패)째를 따냈다. 김태훈, 최지광, 이승현(이상 1이닝 무실점)의 계투진도 3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서는 최형우(4타수 2안타 2타점), 르윈 디아즈(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구자욱(4타수 3안타 1타점), 김지찬(4타수 2안타 2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최형우는 역대 최초로 1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박 감독은 경기 후 “후라도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그래도 6회까지 버티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훌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먼저 2점을 내줬지만 비교적 빠르게 따라붙었다. 구자욱과 최형우의 타점으로 동점이 됐고, 류지혁도 내야 안타 때 전력질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디아즈의 홈런까지 더해 전반적으로 중심타선이 확실하게 제 몫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삼성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LG와 3연전 2번째 경기서 승리하면 전반기 1위를 확정한다. 이날 삼성은 잭 오러클린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는 임찬규를 내보낼 예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7일 대구 LG전 승리 후 선수단을 칭찬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삼성 감독이 7일 대구 LG전 승리 후 선수단을 칭찬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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