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전강위 역할 중요'...벤투 관심 표명은 수많은 관심의 시작→9월 A매치 4경기+아시안컵 앞두고 감독 선임 대혼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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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전강위 역할 중요'...벤투 관심 표명은 수많은 관심의 시작→9월 A매치 4경기+아시안컵 앞두고 감독 선임 대혼란 예고

인터풋볼 2026-07-07 21:1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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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 관심은 수많은 관심의 시작일 수 있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전강위는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축구계 관계자는 7일 "벤투 감독이 이전부터 인연을 맺었던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차기 사령탑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벤투 감독의 등장은 축구계에 또다른 바람을 불고 왔다.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홍명보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차례로 사퇴를 했다. 국민적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박지성, 이영표 등 축구인들이 합심해 만든 K-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을 했고 대한축구협회도 월드컵 철저한 리뷰 후 차기 감독, 회장 선임에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한 마디씩 의견을 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청문회 개최 소식도 나와 더 뜨거워졌다.

벤투 감독 관심 표명은 여기에 폭탄을 던졌다. 4년 동안 확실한 철학 속 한국 대표팀을 맡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에서 16강 진출 성과를 내 거스 히딩크 감독과 더불어 한국 축구 역사상 드물게 박수를 받고 떠난 뒤 여전히 좋은 기억만 남아 있는 감독이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을 맡다가 현재 야인 신분이다. 벤투 감독이 직접 나서 한국 감독 복귀를 타진한 건 뜨거운 이슈다.

벤투 감독은 시작으로 보인다. 한국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로 보이나 사실 굉장히 매력적인 자리다. 특히 이전 팀들에서 안 좋게 떠나 경력이 꺾인 외국인 감독들에겐 매우 매력적이다. 국가 규모와 지원, 선수단 개개인 이름값과 잠재력을 볼 때는 성공할 가능성을 자신하며 커리어 부활을 노릴 수 있다. 

홍명보 감독 실패로 국내 감독 선임에 대한 대중적 시선이 싸늘한 가운데 외국인 감독 선임에 무게가 실려, 벤투 감독을 시작으로 수많은 외국인 감독들이 각 루트를 활용해 관심 의사를 전할 수 있어 보인다. 

 

전강위 역할이 중요하다. 벤투 감독이 관심을 보내긴 했으나 아직 어떤 공식 절차도 진행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 실패를 공식 사과하면서 전강위 개최 소식을 전했다. 기존 위원회 멤버였던 김은중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해 생긴 공석은 김태완, 박충균 감독이 채운 상황에서 A매치 일정, 선거일정, 아시안컵 준비를 고려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강위가 해야 할 역할은 많다. 9월 A매치는 4경기가 치러진다. 소집 기간만 2주라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준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시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지, 아니면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맺은 단기 정식 감독으로 치를지 정해야 한다. 전자든, 후자든 선택을 한다면 누구를 후보에 올려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지 틀을 만들어야 한다.

축구계 안팎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고 벤투 감독 관심 등 여러 외부 이슈가 뒤덮여도 전강위는 흔들려서는 안 된다. 흔들림 없이 기준을 가지고 선임 과정을 거쳐 결정을 해야 달라지려고 하는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K-축구 혁신위원회 움직임만큼 전강위의 행보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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