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차기작 "하기 싫다" 발언 전격 해명… "프로 의식 결여 아닌 팬들 향한 솔직한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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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차기작 "하기 싫다" 발언 전격 해명… "프로 의식 결여 아닌 팬들 향한 솔직한 하소연"

메디먼트뉴스 2026-07-07 20:3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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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옥주현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차기작을 앞두고 불거진 심경 고백 논란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며 발언의 진짜 배경과 속사정을 명확히 전했다.

"가을 차기작 하기 싫어"… 팬들의 번아웃 우려와 일각의 프로 의식 지적

옥주현은 7일 최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언급한 이른바 옥장판 프레임 논란 및 차기작 관련 발언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추가로 상세히 밝혔다.

앞서 옥주현은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미 계약을 완료한 차기작이 가을에 예정되어 있다면서도 그런데 그것도 참 하기 싫다며 나 요즘 뒤늦게 사춘기가 온 것 같다는 내용의 심경 글을 남겨 연예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해당 발언이 대중에게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팬은 그동안 그가 겪었을 극심한 정신적 고충을 우려하며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미 공식적으로 출연 계약이 성사되어 수많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이 함께 합을 맞춰 준비 중인 시점인 만큼, 주연 배우로서 다소 경솔하고 무책임한 발언이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도 했다.

"4년간 '옥장판' 프레임 피해"… 괜찮은 척 참아왔던 원톱 배우의 한스러운 속내

이러한 논란에 대해 옥주현은 인터뷰에서 본인의 발언이 작품에 대한 무책임이나 프로 의식 결여에서 비롯된 것이 결코 아님을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옥장판이라는 억울한 프레임에 갇혀 무차별적인 비난과 막대한 이미지 피해를 입어왔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아무런 해명도 하지 못한 채 대중 앞에서는 늘 밝고 괜찮은 척 연기하며 버틸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항상 대형 뮤지컬 작품의 중심 주연으로서 무대에 서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개인적인 억울함을 풀고자 공식 기자회견을 열거나 감정을 드러내면 고생하는 작품과 제작진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속으로만 눈물을 삼켰다는 것이다.

"현재는 비공연기라 가능했던 고백"… 팬들과의 신뢰 바탕으로 털어놓은 인간적인 심경

옥주현은 지금 시점은 마침 참여 중인 고정 작품이 없는 공백기이기 때문에 마침내 꾹 눌러 담아왔던 내 안의 한스러운 마음을 가장 믿고 의지하는 팬들에게 솔직하게 하소연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프로페셔널한 책임감과 개인적으로 느끼는 인간적인 고뇌 및 심경은 완벽히 별개의 문제라고 못을 박았다. 단순히 투정을 부린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혼자 감당해야 했던 심적 고통의 무게를 털어놓은 주연 배우의 눈물 어린 고백에, 뮤지컬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옥주현을 향한 안타까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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