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이 7일 대구 삼성전서 9호 홈런을 쳐냈다. 뉴시스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36)이 7월 첫 홈런을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서 뽑았다.
박동원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2번째 타석서 홈런을 쳐냈다.
0-0으로 맞선 4회초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삼성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9호)으로 연결했다. 볼카운트 1B-0S서 한가운데 들어온 시속 136㎞짜리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14m다.
박동원은 장타력을 갖춘 포수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속 시즌 20홈런을 쳐냈다. 지난 시즌 139경기서는 22개의 아치를 그렸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쳐냈다. 이날 2점포로 박동원은 8연속 시즌 10홈런에 하나만을 남겼다.
또 지난달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첫 홈런을 선두 싸움이 걸린 중요한 매치업에서 발사하며 승부사의 면모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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