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韓 입국 포기’ 유승준, 실버 버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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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韓 입국 포기’ 유승준, 실버 버튼 인증

일간스포츠 2026-07-07 19:3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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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SNS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실버버튼을 인증했다.

유승준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받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좋다. 쉽지 않았던 만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숫자보다 이 버튼보다 여기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이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제 긴 호흡으로 100만 (돌파)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영어로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사랑한다”(Thank you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Love you all, always)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이와 함께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고소장, 청첩장 절대 아니다. 10만 구독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직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신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실버버튼 받았으니 100만(골드버튼)은 빠르게 가보자. 이제 시작”이라며 “여러분도 도전할 일이 있다면 빨리 도전하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화이팅하길 바란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서부터”라고 덧붙였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두 차례 대법원에서 승소했지만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현재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유승준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이제는 (한국에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오해를 해명하고 나를 변호하는 데 더 이상 시간과 열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며 “이제는 지난 시간을 조금 내려놓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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