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농림위성' 발사체서 정상 분리…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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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농림위성' 발사체서 정상 분리…교신 성공

이데일리 2026-07-07 19:1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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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 최초의 농림특화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4호가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됐다. 이어 해외 지상국과 교신도 성공했다.

(사진=김일환 기자)
(사진=김일환 기자)


차중 4호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4시 12분(현지시각 오전 0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차중 4호를 실은 팰컨9은 발사 2분 28초만에 1단을 분리했고 3분 15초께 위성보호 덮개(페어링)을 분리했다.

차중 4호는 발사 약 2시간 30분 후인 오후 6시42분께 발사체와 분리됐으며, 고도 약 888㎞ 태양동기 원궤도를 돌게 된다. 차중 4호가 발사체에서 분리된 후 약 23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와의 첫 교신은 오후 10시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차중4호는 해상도 5m, 관측폭 120km에 3일 주기로 한반도 전역을 정기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농작물 및 산림자원 생육 판별에 유리한 5개 분광 밴드를 탑재해 국내 농림업 구조에 적합한 정밀 관측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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